리뉴얼 전 블루는 따뜻한 새벽 느낌이라면 새로운 블루는 시원한 새벽 같습니다. 물론 착향을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더운 향과 무거운 향을 힘들어하는 제게 부담 없는 향수일 것 같아요. 사실 개봉한지 네 시간 정도가 되어가지만 시향지라 그런지 노트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. 그래도 어슴푸레한 새벽의 느낌이 전해지기는 합니다.